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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제로 동네 상권 카페에서 주 1회 휴무를 했습니다.

일주일에 1회 휴무 참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원두가루

제가 직접 해봤던 일주일 1회 휴무를 결정하고 폐업할 때까지 유지했었습니다.

제가 주 1회 휴무를 결정한 이유 3가지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부정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시고, 꼭 주 1회 휴무에 대해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20대 청년이 동네 상권 1인 개인 카페 운영하는 기준입니다.

 

https://youtu.be/obSxl8DU158?si=FY6S14lZghGJk40b

유튜브 영상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20대 청년도 하루 12시간 꼬박 혼자 일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는 오픈할 때부터 주 1회 휴무를 진행했지만, 그래도 너무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1인 개인 카페는 정말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하루라도 쉼을 갖고 자기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 경험이 그렇습니다.

건장한 청년도 버티기 쉽지 않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은 지치고 피곤함을 느낄 수 밖에 없어요.

지친 사람

[밤에는 갈 수 없는 곳이 존재해요.]

밤에 갈 수 없는 곳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오전 일찍 방문 한다고 하면 오전에 가면 되지만 그 시간대를 놓쳐 오후 늦게 가야된다고 하면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기거나

카페 문을 일찍 닫고 다녀와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이 병원도 될 수 있으며, 은행도 있고,

주민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은 밤에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병원은 야간 진료 시간이 존재합니다.

저도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과 치과를 방문하기 위해

카페 문을 일찍 닫고 다녀왔었는데요.

 

저녁 시간대 오는 고객들이 계속 신경이 쓰이고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다음 날 몇몇 손님들이 왜 문 닫았냐고 몇 번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올 바에

그냥 하루 휴무하는 날 다녀오는 것이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은행과 공공기관 센터들은 안 가는 날이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문을 해야 하는 날들이 존재해요.

 

그럴 때마다 개인 사정을 문을 닫습니다.

한마디만 던져놓고 가는 것도 한두 번 이상하면 손님들 사이에서

말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말이 오고 가고 할 바에 하루 휴무 날에 다녀오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병원

[약속 잡기 쉽지 않습니다.]

 

20대 청년은 약속이 무슨 약속이 많냐고 무시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친구들의 약속도 있으며, 가족과의 약속도 있고,

지인들의 결혼식과 그 외 여러 행사들의 약속도 존재합니다.

 

저도 카페 오픈하고 나서 여러 약속을 잡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약속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주 1회 휴무는 일주일에 평일에 할지 주말에 할지 고민이 되겠지만,

휴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약속 잡기 아주 어렵지 않고,

가족과 지인들도 맘 편히 휴무하는 날에 시간을 비워놓고 약속 잡을 수 있습니다.

(지인들과 사적인 약속은 일 끝나고 가세요.)

약속 잡는 사람


주 1회 휴무하는 선택은 자유지만 제가 해봤던 경험으로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돈을 벌고 말고를 떠나서 내 몸도 힘들어지고,

가야되는 약속을 못 하게 되어 지인들에게 미안해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날들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휴무하는 날에 돈을 얼마나 벌지 많이 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내 인생에 있어서 그것 이상의 가치가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휴무하게 된다면 1인 개인 카페 특성상 일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중을 위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픈

여러분 주 1회 휴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발 주 1회 휴무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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