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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 준비하는 20대 청년 모두에게 응원합니다.>

 

식당과 카페는 배달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필수가 되어버린 현시대에 여러분은 배달을 시켜드시나요??

너도 나도 다 하는 배달 과연 동네 카페에서 배달을 해도 될까요??

만약 제가 식당이었다면 배달을 하려고 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람은 커피를 안 마시고 살아도

음식은 안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배달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카페 창업  준비하는 분들은 한 번 이상씩 고민하고 또 고민하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동네 상권 개인 카페에서 배달할 때 아쉬운 몇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동네 상권 개인 카페에서 배달할 때 아쉬운 몇 가지>

 

배달 월 고정비

 

개인 카페에서 배달을 시작하면 추가적인 배달 월고정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 비용은 업체마다 다를 수 있고, 배달 팁도 꼼꼼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매출이 고정으로 생기고 높아지면 문제는 없지만 초기에는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배달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월 고정비가 부담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배달하는 사람

 

음료 품질 저하

 

카페에서 제공하는 디저트와 음식은 신선하게 내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달 과정에서 음식이 식거나 음료와 음식이 흔들려 변질될 우려가 있어

고객에게 전달되었을 때 최적의 상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이런 부분에 민감한 손님들도 종종 있습니다.)

배달 오토바이

 

인력 부족

 

동네 상권에서 규모가 작은 개인 카페 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 1인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요.

배달도 같이 한다면 혼자 홀과 테이크 아웃 고객 그리고 배달 고객까지 관리를 해야 합니다

1인 매장으로써 혼자 다하기 벅찰 수 있기 때문에 직원을 두는 게 좋습니다,

(직원을 두면 인건비도 생긴다는 것 잊지 마세요.)

배달하는 사람


배달은 나의 고객을 늘리는 것에 있어서

너무 좋은 방법과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맛과 브랜딩을 좀 더 멀리 알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식당이면 모를까 카페는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 같아도 지인들과 함께 있으면 커피 배달 시켜 먹을 때,

프랜차이즈 시키지 일반 개인 카페는 많이 시키지는 않습니다.

혹여나 누가  "여기 진짜 유명한데 여기 시킬까?!"라고 하지 않는 이상

저가 프랜차이즈 시킬 때가 많아요.

혹시 저만 그러나요?? 아니요 제 주변 사람들 대부분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그렇다고 합니다.

이게 현실이라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일식집이 없고, 옆 동네에 일식집 하나가 있다면

사람들은 일식집에서 배달시켜 먹자고 했을 때 시켜 먹기도 해요.

왜냐면 배고프고 먹고 싶으니까..

하지만 커피와 디저트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시켜 먹지 않습니다.

진짜 유명하거나 맛있거나 하지 않으면 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집에서 믹스커피 타먹는 게 더 편한 게 사실이죠.

참 재미있는 게 옆 동네 일식집 배달팁은 아깝지만 시켜 먹고,

커피와 디저트는 우리 집 근처 배달 팁이 더 싸지만 아까워서 직접 가서 사 먹거나 아니면 안 먹기도 해요.

저도 그럽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동네 상권 개인 카페가 배달할 때 어려운 게 맞는 것 같아요.

음식점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월별 고정지출과 배달 팁 등등 여러 가지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


저도 지금 작은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지만 배달은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4개 5개 정도 있는데 몇 군데는 배달 안 한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배달은 하면 좋지만 자신 없다면 하지 않는 것도 좋아요.

 

내가 자신이 없다면 오픈하자마자 바로 안 해도 되니까 몇 달 해보고 뒤늦게 해도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오픈하고 바로 해도 문제는 없지만 그만큼 예산과 커피, 디저트 퀄리티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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